부산신항만, ‘인재 양성’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부산신항만(주)(대표이사 권기현)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4일 대학본부에서 부산신항만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에 쓰이며, 이를 통해 지역 해양·항만물류 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는 류동근 총장과 권기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와 항만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류동근 총장은 “세계적인 항만물류 기업인 부산신항만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해양·항만물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현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신항만은 세계적인 항만 운영사인 DP World와 함께 물류, 항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 허브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