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단, 페루 3개 도시와 K-조선해양IT 협력 본격
2025 한국-페루 혁신 경제 포럼 협약식 개최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10월 2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K-조선해양IT 활성화를 위한 2025 한국-페루 혁신 경제 포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루 칠와와초(Challhuahuacho), 파우카델사라사라(Paucar del Sara Sara), 산타로사(Santa Rosa) 3개 도시 시장단을 비롯해 산·학·연·관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하윤수 부총장과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RISE 사업단, 페루 지방정부는 이번 삼자 협약을 통해 ▲교수·연구자·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해양과학기술 정보 공유 등 미래 해양산업 분야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와 지역-기업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친환경·스마트 해양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파로스마린의 이슬기 대표와 해양드론기술 홍운희 센터장이 참석하여 각자 기업 소개와 더불어 친환경 선박기술·스마트 항만 솔루션 공동 실증 추진 및 드론·수중로봇 기반 해양자원관리 및 안전시스템 구축 등에 관하여 페루와의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MOU 체결이 아니라 부산과 페루가 함께 미래 해양산업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RISE 사업단은 AI와 디지털 기술,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하윤수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가진 해양과학기술 역량과 부산의 혁신 생태계를 국제무대에서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은 부산을 넘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해양 중심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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