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념사진. 아래는 교육 진행 모습
산학연ETRS센터, 인도네시아 해양분야 정책 공무원 대상 단기초청 연수 실시
산학연ETRS센터(센터장 이상득)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친환경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역량강화 사업(2025-2029)」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역량강화 단기 연수를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선발한 국·과장급 공무원 10명이 참여했으며,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의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연수생들은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동향 및 정책 강의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현장 방문 ▲해양 정책 관련 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기술 역량과 정책적 노하우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한국의 해양·에너지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에 관한 교수진의 강의를 수강하고, 산업 현장 견학 및 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양국 간 상호 이해를 넓혔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이상득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이 보유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의 기술과 정책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인도네시아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향후 산학연관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동남아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산업 현장 실무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2029년까지 약 200여 명의 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겪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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