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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심포지엄 및 신슈대학교 위성사무소 개소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 교수)과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 교수) 협력으로 산학허브관에서 「International Symposium on Advanced Water & Environmental Materials」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 캠퍼스아시아사업단 (단장 이승효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일본 신슈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세계적인 물·환경 소재 과학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한국부식방식연구센터 소장 이명훈 석좌교수, Institute for Aqua Regeneration(ARG) 원장(기구장) Prof. Katsuya Teshim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라는 인류 공동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소재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연설에서는 깨끗한 물 확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오염 정화 소재 개발 등 미래 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혁신적 여과기술, 친환경 에너지 소재, 오염물질 저감 기술 등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활발히 정보를 공유했다. 이는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기술가치사슬 플랫폼(TVC) 적용 등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와 RISE사업단의 핵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국제 협력은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그리고 지역-기업-대학 간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오늘의 지식 공유와 협력이 내일의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학 산학허브관에서 「Opening Ceremony of Shinshu University Satellite Office (Institute for Aqua Regeneration; ARG)」가 함께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 교수)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신슈대학교에서는 Vice President Prof. Shinichi Yonekura와 ARG 소장 Prof. Katsuya Teshima가 직접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위성사무소 개소는 물 재생 및 환경소재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양 대학 간 공동연구 및 학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은 “이번 사무소 개설은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실질적 기술 개발과 국제 공동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과 신슈대학교 위성사무소 개소를 통해 글로벌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물과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문적·산업적 기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학협력단 주양익 단장은 “물·환경 분야의 글로벌 공동연구 네트워크 기반 지속적인 연구지원으로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과 기술 검증 및 마케팅을 통해 기술사업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앞으로도 부산시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친환경 해양기술 중심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 및 교육 혁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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