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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클러스터 기관 한자리에… 국립한국해양대, 체육관 개방해 교류의 장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9월 20일(토) 교내 실내체육관을 개방하여「제1회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장배 탁구대회」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클러스터 소속 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 자원 개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대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KIOST 탁구동호회가 주최·주관하며, 오전 9시 30분 출전등록을 시작으로 예선전, 본선 토너먼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실내체육관 무료 대관을 비롯해 장비 지원, 주차 개방 등 학내 자원 개방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클러스터 소속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협력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실습선 ‘한나라호’를 급파해 소방차 300대 분량에 해당하는 긴급 식수 1,000톤을 지원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했다. 또한 지자체와 해양 관련 시민단체와 협력해 추진한 ‘제1회 부산해양시민대학’을 통해 시민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과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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