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한국선급과 미래선박 인재 육성 관련 업무협약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선급(회장 이형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 18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양 기관을 포함해 한국해운협회·현대중공업·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다수의 해사산업 분야 유관기관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를 공동으로 출범했다. 이번 협약은 앞선 협약에 이어 추가로 맺어진 협약으로 이날 이 자리에서는 후원방식과 후원 기간 등 협약 전반이 조율됐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우리나라 해양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한국해양대와 이렇게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우리 한국선급은 한국 조선업에 기여하는 사회적 소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선급과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시점을 계기로 한국선급과 우리대학이 우리나라 해양 산업 생태계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친환경·디지털선박 등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 목적으로 하는 기구다. 후원회는 올해 첫 입학하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한다. <붙임> 사진 1매. 붙임-1)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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