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한국어교육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원, 2024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어교육원(원장 최진철)은 26일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을 위한 ‘2024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은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14개 국가에서 온 18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아크타르 샤힌(3급반, 인도) 학생을 비롯한 각 반 성적우수자 6명이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받은 데 이어 그동안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초청장학생인 몽골의 뭉크줄 학생은 “2년동안 한국어 선생님과 한국어교육원 직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국어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제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러시아 학생의 노래, 춤 공연으로 한층 재미를 더하였고,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 등에 참여한 연수생들의 모습을 담은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최진철 한국어교육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오가며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 연수생분들이 자랑스럽고, 약 80여명이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는데, 여러분의 한국에서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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