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림 학생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자원공학과 최혜림 학생, 부산미래과자학상 우수상 수상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최혜림 학부생(4학년)이 2023년도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자상에서 대학생 공학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난 2005년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광역시·국제신문이 공동으로 부산지역 이공계를 이끌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학부생 부문은 연구 결과의 서면 심사와 구두 발표 심사의 종합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석박사 과정 부문의 경우 예비 수상자의 대학원 전체 연구실적을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하여 1차 심사한 이후 구술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최혜림 학생의 수상 논문은 ‘유기 클라스레이트에서 제논의 열역학적 안정성 및 점유량’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스 저장 기술과 관련하여 하이드로퀴논 클라스레이트를 이용한 제논가스 상온상압 저장에 대한 연구이다.

한국해양대학교 OST/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관련 연구를 계속 수행할 계획을 갖고 있는 최혜림 학생은 “부산미래과학자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본 연구를 위해 많은 지도를 해주신 윤지호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클라스레이트 및 가스 저장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는 일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림 학생이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관계자에게 상을 받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