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부터 순서대로 태어난 김에 부산항 일주 단체사진, 한나라호 실습선 브릿지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홍보관에서 스마트항만 완전 자동화 터미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해운항만물류 중학생 진로체험 운영…청소년 진로 교육에 기여 해양그랜드투어·태어난 김에 부산항 일주·디지털 항만물류 체험 운영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단장 김율성)은 글로벌 물류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은 해운항만물류 진로체험을 8월 23일까지 9회차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한 이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사업단은 청소년 진로교육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진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을 모집한 바 있다. 오는 8월 23일까지 부산지역 67개 중학교 250여 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개념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험과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항만시설, 터미널, 실습선을 직접 탐방하는 「태어난 김에 부산항 일주」 ▲새로운 트랜드의 XR 및 디지털 트윈기술의 항만물류 분야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가상 부산항 체험을 하는 「ICT 디지털 항만물류 체험」 ▲해양클러스터 해양 전문기관의 융복합 진로체험 「해양그랜드투어」이다. 지난 2월 진로체험을 하고 이번에는 친구들과 같이 참여했다는 고보성(이사벨중학교, 2학년) 학생은 “진로체험을 통해 항만물류 산업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느껴지고 해기사, 도선사, 스토리지 플래너 등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청소년 진로체험에는 16개 구·군 진로교육 지원센터, 국립한국해양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부산항만공사,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교육원 등 부산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한다. 특히, 지난 4월 개장한 부산신항의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이번 「태어난 김에 부산항 일주」를 통해 스마트항만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청소년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김율성 단장은 “부산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항만물류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부산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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