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주요 발주처와 1:1 수출상담회 모습
2023년 한-인니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비즈니스 위크 개최 12~14일 부산 해운대서 개최…한·인니 유관기관서 주최 및 주관 3.1조원 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총력전 산학연ETRS센터(소장 오진석) 내 운영 중인 한-인니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한-인니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국면에서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의 한-인니 공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주관은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가, 주최는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해양수산부가 공동 맡았다. 자리에는 우리나라 기업 100개사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 9개사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심도가 높았던 2일차에는 공개 행사인 정부간 포럼 및 시장설명회, 1:1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앞선 1일차에는 인니 정부 요청으로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국제 환전 허브항만개발 협력의 하나로 부산 친환경 스마트 항만 인프라 시설 시찰을 통한 벤치마킹 및 항만 트렉터 LNG 연료개조전환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이다. 3일차에는 인니 주요 발주처인 석유공사(Pertamina), 전력공사(PLN EPI), 광구운영사(PHE) 및 육·해상 LNG발전시공사(APCA, KPMOG)로부터 요청을 받아 ▲부유식LNG저장·재기화설비(FSRU) ▲중소형 LNG 선박 ▲폐유정 및 노후 플랫폼 CO2 주입 또는 LNG 재기화 설비로의 개조 ▲SSLNG 밸류체인 등 발주 사업 내 필요 재원 조달을 위한 국내 협력 가능한 제조사 및 서비스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 방안을 강구했다.
▲인니 주요 발주처와 1:1 수출상담회 모습
산학연ETRS센터 오진석 소장은“2021년 10월 서명한 양국 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MOU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우리 기업이 1.9조 규모의 인니정부주도 해양인프라개발 및 운영서비스 사업에 사전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입찰서를 제출한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정책 지원을 통한 공동 사업 개발로 규모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소 기업의 투자 결정과 리스크 관리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현지애로사항 해소에 작지만 의미있는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뉴스레터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410-5243)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레터 주소 = https://www.onproject.org/business-week/2023vol02/kor/ 한편 앞서 2021년 10월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인니 해양투자조정부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