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에는 12.15까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합니다!
<12월의 그림책 : '구멍' (2019), 어이빈드 토세테르> 똑똑! 반갑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조금 특별한 그림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책 한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이 책을 처음 만난 순간 저도 모르게 손가락 하나를 구멍에 넣어보았습니다. ^^ 생긴 모양 만큼이나 내용도 참 이상합니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 이상한 구멍이 하나 생겼습니다. 어딜 가나 있는, 계속 날 따라다니는 구명, 이 구멍을 없애기 위해 주인공은 구멍을 상자에 넣어서 과학자를 찾아가지요. 그 다음 이야기는 이 이상한 책을 직접 읽어 보면서 확인해 보시길 바랄게요!
"생각거리"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이상한 구멍이 여러분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나요? 저 역시 책을 여러 번 들여다 보아도 알쏭달쏭합니다. 남들 눈에는 전혀 이상할 것 없는데 나에게만 불편한 나의 어떤 모습을 상징하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 마음에는 이 구멍이 도대체 무엇으로 여겨지나요?
- 2021년 12월, 나무늘보 상담사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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