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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2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도시재생리빙랩」 성료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을 연계해 진행한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도시재생리빙랩(도시재생리빙랩, 책임교수 오광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리빙랩은 동구 좌천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대학의 정규수업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리빙랩Ⅱ(학부), 건축설계Ⅲ(학부), 문화산업공간 리빙랩Ⅲ(대학원) 학생 32명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회구조적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으로 부산 원도심 동구 좌천동의 도시 쇠퇴 문제를 진단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활성화를 위한 좌천 주민활력 어울림파크(폐교된 좌천초 부지 내 신축되는 주민 활력 거점시설) 계획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은 공동으로 팀을 꾸려 높은 성과를 거뒀다. BK21 해양문화콘텐츠융복합 과정의 5개 융·복합 전공 대학원생과 해양공간건축학부 학부생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역 여건 조사와 주민 설문조사 등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자료를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수요 파악과 지역이 지닌 잠재력을 발굴했다. 지역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은 물론, 구체적인 운영계획까지 수립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16일 부산 동구 좌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교육장(좌천초·폐교)에서 열린 상반기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과 지역주민 간의 상호 소통이 돋보였다. 7개 팀별(팀당 4~5명) 발표에 지역주민들은 경청했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이어졌다. 사업책임자인 오광석 교수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된 안들이 지역주민으로서는 곧 현실화되는 실행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무척 고무되었다”며 “이러한 결과물 하나하나는 2024년까지 추진되는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재생리빙랩은 한국해양대가 수행하는 「2022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협약기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과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협약기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하나로 추진됐다. <붙임> 사진 2매. 붙임-1) 지난 16일 진행한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도시재생리빙랩」에서 사업책임자인 오광석 교수가 대표 발언을 하고 있다. 붙임-2) 지난 16일 진행한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도시재생리빙랩」 참석자들이 팀별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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