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안내 포스터
“행사 즐기며 독일문화 배워요!” 우리대학 학생들, 독일 전통축제 '마이페스트' 참여 우리대학 학생들이 28일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2022년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행사에 참여한다. 오전 11시부터 6시간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는 우리대학 학생 80여명을 포함해 부산대학교(사범대), 부산외국어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대학에서 2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마이페스트는 매년 5월에 실제 독일에서 벌이는 전통축제다. 광장에 풍요를 상징하는 장대나무인 마이바움(Maibaum)을 세운 뒤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과 노래를 즐긴다. 이번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는 ▲마이페스트 퍼레이드 ▲마이바움(Maibaum) 관련 이벤트 ▲독일민속춤 배우기 ▲재즈공연 ▲독일어 가곡 공연 ▲독일문화 골든벨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플리마켓도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독일마을에서 독일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하는 것으로 새로운 배움과 교류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이번 행사가 기대되는 점은 독일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지역축제에 참석하여 축제를 즐기는 것은 물론, 우리대학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해군에서 주최·주관한다. 독일마을주민자치회, 부산경남지역 대학교, 독일코리아재단, 부산 독일어권지역연구사업회,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관 등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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